양익준·류현경 소속사 “열애설 사실 아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7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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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감독 겸 배우 양익준과 류현경의 열애설 보도가 나온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가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이들의 소속사인 프레인TPC는 이날 오전 한 매체가 보도한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며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본인들에게 확인한 바 연인관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두 사람 다 감독 겸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다 보니 자주 만나 서로의 작품을 상의하고 조언하는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양익준이 류현경의 소속사에 합류하면서 불거졌다. 양익준과 류현경은 2011년 영화 '디파쳐'를 함께 작업한 이후 계속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익준은 배우로 데뷔해 직접 연출하고 주연한 독립영화 '똥파리'(2008)가 흥행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지난해 TV드라마 '착한남자'의 조연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7일 개봉한 재일교포 양영희 감독의 '가족의 나라'에 출연하기도 했다.

류현경은 '방자전'(2010)의 조연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한양대 연극영화과 졸업작품으로 연출한 단편영화가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 또 첫 주연을 맡은 '전국노래자랑'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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