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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홈페이지 해킹, 섬뜩한 사진과 문구… ‘No more smile’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23 17:53
2013년 2월 23일 17시 53분
입력
2013-02-23 17:45
2013년 2월 23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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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된 카페베네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 카페베네 홈페이지 캡처)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카페베네 홈페이지가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오후 카페베네 홈페이지에 접속할 경우 메인화면에 검은색 바탕에 한 여인이 머리카락 사이로 내려보는 듯한 모습이 담긴 이미지가 떴다.
이 이미지에는 ‘HACKER’라는 단어가 크게 쓰여있어 카페베네 홈페이지가 해킹 당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더 이상 웃음은 없다(No more smile)’이라는 문구도 담겨 있어 섬뜩함을 더한다.
특히 이를 해킹한 해커는 하단에 자신의 이메일 주소등 자신의 신상을 짧막하게 공개하는 과감함을 보이기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같은 날 카페베네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카페베네 홈페이지가 해킹당하였습니다. 최대한 빨리 복구하고 고객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리지 않기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공지를 하기도 했다.
카페베네 측이 공지한 글 (출처= 카페베네 트위터 캡처)
한편 이와 관련해 카페베네 측은 “현재 서버를 막아놓았으며, 고객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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