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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곶감대란, 발단부터 유행까지… “일이 점점 커지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20 16:16
2013년 2월 20일 16시 16분
입력
2013-02-20 15:11
2013년 2월 20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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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빈지노 트위터 캡처
‘빈지노 곶감대란’
빈지노의 조언에서 비롯된 ‘곶감 고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랩퍼 빈지노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한 팬으로부터 “남자친구는 어떻게하면 생겨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트위터 하지말고 맘에 드는 남자한테 지금 당장 문자하세요”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팬은 다시 “문자의 시작을 뭐라고 보내야 되요?”라고 물었고, 빈지노는 “곶감 좋아하니? 라고 보내세요”라고 다소 엉뚱한 문장을 제시했다.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인 팬은 “만약에 곶감 싫어한다는 문자가 오면요?”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빈지노는 “나도 싫어해. 그런 의미에서 맛있는거 먹으러 갈래?”라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팬은 “곶감 좋아한다고 하면 그럼 우리 신나게 상주로 곶감뜯으러 갈래? 이래야 되요?”라고 마지막으로 확인을 요청했고, 빈지노는 “상주곶감, 아 웃겨. 상주로 1박 여행 로맨틱해”라고 화답했다.
잠시 후, 이 팬이 성공했다며 소식을 알려왔고 빈지노는 “축하한다. 곶감처럼 달고 끈적한 사랑하세요”라고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빈지노와 팬의 이 대화들은 실시간으로 리트윗되며 퍼져나갔고, “곶감 좋아해요?”라는 고백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들에게 “곶감 좋아해요?”라는 멘션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윤도현, 이종혁, 개리 등은 “‘곶감 좋아해요’가 뭐길래 계속 이렇게 멘션이 오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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