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 기념우표 18일 발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14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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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월드스타' 싸이(박재상·36)의 유튜브 제패를 기념하는 우표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조회 수 13억 건을 넘어서는 등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킨 것을 기념하는 '싸이, 나만의 우표'가 18일 출시된다"고 전했다. '싸이, 나만의 우표'는 우표 6장과 아트 카드 3장, 강화 유리로 제작한 케이스로 구성돼 있다.

우표와 아트 카드는 싸이의 사진에 팝 아트 기법을 적용, '강남스타일' 특유의 역동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미술 작품으로서의 완성도도 높였다.

아트 카드 뒷면에는 싸이의 사인이 인쇄됐다. 또 QR코드도 담아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강남스타일'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효정 YG 컨텐츠제휴사업팀장은 "YG 소속 아티스트 중 자신만의 우표를 갖게 된 건 싸이가 처음"이라면서 "싸이 우표는 대중적이면서도 싸이만의 독특함을 잘 살렸다"고 밝혔다.

'싸이, 나만의 우표'는 서울 지역 22개 총괄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포스타아트샵(http://shop.postar.co.kr)과 YG 이-숍(http://www.ygeshop.com)에서도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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