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현아 독설, 미인에 강해… “역시 유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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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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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정형돈 현아 독설’

개그맨 정형돈이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에게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되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포미닛 멤버 권소현과 전지윤, 허가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것은 현아와 정형돈이 다투는 장면이었다.

그룹 비스트 양요성이 꼽은 ‘포미닛 외모 서열’에서 현아가 1위를 차지했고, 이에 정형돈은 현아와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현아는 “포미닛 미모 꼴찌는 누구?”라는 정형돈의 질문에 “정형돈”이라는 엉뚱한 대답을 남겼고 정형돈은 “고맙습니다”라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에 허가윤은 다시 현아에게 “형돈이와 대준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현아는 “끊어”라며 정형돈을 향한 복수를 감행했다.

결국 듣고 있던 정형돈은 “야 너 별로다!”라며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 현아 독설’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정형돈 현아 독설? 미인에 약한 남자가 아니네”, “역시 유부남!”, “현아도 센스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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