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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숙 “전남편 100억원 빚 떠안아…채권자 생방송 현장에 찾아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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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10:59
2013년 1월 31일 10시 59분
입력
2013-01-31 10:49
2013년 1월 31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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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숙 빚’
배우 성병숙이 두 번의 이혼 후 경제적 상황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성병숙은 3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평생 엄마,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다. 남편이 부도가 나자 친정아버지가 충격으로 쓰러지셨고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병간호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이혼할 때마다 돈을 잃어버리는 것 같다. 두 번째 결혼에서는 잘살고 있었는데. 왕비에서 하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나는 그만한 돈을 만져본 적은 없지만, 남편이 남긴 빚이 100억 원 가까이 됐다”며 “채권자들이 ‘아침마당’ 생방송 현장에도 찾아와 돈을 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성병숙은 “하루는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을 위해 국회의사당에서 생방송으로 사회를 보고 있는데 그 밖에서 채권자들이 나를 기다리더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남편은 해외로 도망간 상태였다. 당시 이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책임을 내가 떠맡아야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출처|‘성병숙 빚’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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