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축의금 고백, “변기수 100만원 사실은…” 폭로

  • Array
  • 입력 2013년 1월 21일 11시 15분


코멘트
김기열 축의금 고백
김기열 축의금 고백
김기열 축의금 고백이 화제다.

김기열은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네 가지’에서 최근 화제를 모았던 변기수 결혼식의 축의금과 관련해 해명했다.

김기열은 “얼마 전 개그맨 변기수 형이 결혼을 했다”며 “나도 가서 축의금을 냈다. 기수 형이 방송에서 ‘정형돈 김기열이 축의금 100만원 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기열은 그러나 “잘못 냈다”고 100만원 축의금에 대해 해명했다. 김기열은 “행사비 모아둔 봉투랑 축의금 봉투가 바뀌었다. 그 방송 이후 기자에게 기수 형 정도면 그 정도 낼 수 있다고 말했고 전화 끊고 나서 펑펑 울었다. 이후 행사는 안 들어오고 청첩장만 엄청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형빈, 정경미 커플 결혼식이 문제다. 나한테는 확고한 법칙이 있다. 친하면 5만원, 안 친하면 3만원이라 둘이 합하면 6만원인데 지난 주 (정)경미 누나가 나에게 소고기 사줬으니까 둘이 합해서 8만원이다. 나 이런 사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한테 청첩장 돌리는 연예인들 헛된 기대 하지마라”며 “변기수 형, 나 결혼할 때 100만원 내라. 나 그 돈 받을 때까지 열 번이고 백 번이고 결혼할거다”라고 소망을 담아 변기수에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기열 축의금 고백 정말 짠하네요”, “김기열 축의금 고백 꼭 100만원 돌려받길”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