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못나니’ 반응은… “심사위원 혹평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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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1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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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악동뮤지션 못나니’

SBS ‘K팝스타2’ 참가자 악동뮤지션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처음으로 혹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팝스타2’의 파이널 캐스팅 오디션 무대에 오른 악동뮤지션이 특유의 매력인 자유롭고 신나는 분위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무대에 임했던 것.

노래가 끝난 뒤 악동뮤지션의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심사위원 양현석은 “오늘 YG의 기가 좋지 않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억울하다”며 “‘못나니’라는 동영상을 본 사람들이 많은 거다. 그런데 내가 기대하는 분위기의 반의반도 나오지 않았다. 오늘 술한잔 해야겠다”며 혹평했다.

또한 심사위원 박진영도 “두 사람이 곡에 대해 자신이 없는 것 같다”면서 “세곡 중 제일 덜 좋았다”고 평했고 보아는 “앞서 발표한 두 곡이 100만뷰를 기록하는 바람에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난 악동뮤지션 못나니 좋았는데”, “악동뮤지션 못나니로 처음 혹평 받는 듯”, “악동뮤지션 못나니 영상 찾아서 봤는데 더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현석은 아쉬움을 토로하며 다시 한 번 악동뮤지션의 트레이닝을 맡겠다고 이들은 재 캐스팅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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