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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양현석, 베스틴 칼군무에 “나도 아저씨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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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4 08:26
2013년 1월 14일 08시 26분
입력
2013-01-14 08:20
2013년 1월 14일 0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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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양현석, 베스틴 칼군무에 “나도 아저씨인가봐”
‘K팝스타’에서 보아가 프로듀싱한 걸그룹 베스틴이 극찬을 받았다.
베스틴은 13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에서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베스틴(베스트 틴에이저)은 보아가 프로듀싱한 걸그룹으로 박소현 유효진 송하예 이미림 전민주로 구성된 그룹이다.
베스트 틴에이저가 무대를 선보이기 전 보아는 “떨린다. 시험 보러 가는 수험생 부모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막상 뽑고 나니 막막했다”고 고백했다.
무대에 오른 베스틴은 마이클잭슨 곡에 파격적이고 강렬한 칼 군무를 선보였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틴에이저는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박진영은 “긴장하고 보게 만든다. 정말 잘했다. SM을 칭찬하게 만든다. 개인적으로 충격을 줬던 친구가 따로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저도 이제 아저씨인가 보다. 그냥 좋다. 노래도 안들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는 “하예 양 오늘 목상태 안 좋았지만 고음도 잘했다. 고맙다. 너무 잘했다”고 평했다.
베스틴의 무대를 본 양현석은 전민주를 캐스팅했고 박진영은 박소연을, 보아는 송하예를 캐스팅했다.
사진출처|SBS ‘K팝스타 시즌2’화면캡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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