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여동생 남친 화생방 훈련시키는 형님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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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를 들려주마(12일 오후 11시)

이 프로그램은 ‘전격연애작전’ ‘생활의 길잡이’ ‘나의 연애담’ ‘깜놀 유치원’ 등 각각 다른 스토리로 구성된 옴니버스 시트콤이다.

‘나의 연애담’ 코너에서는 태수(전태수)가 여자 친구 오빠들에게 시달린다. 길을 가던 태수 앞에 갑자기 7명의 낯선 남자가 다가선다. 태수는 “형님들, 이러지 마십시오. 저 이제 그만두었습니다”라고 말한다. 무슨 사연일까.

이들은 태수가 사귀던 여자친구 윤정(손지안)의 오빠들이다. 태수는 얼굴이 예쁘고 성격도 좋은 윤정을 사랑했지만 딱 하나가 마음에 걸렸다. 바로 윤정의 오빠들이다. 이들은 막내 여동생에게 남자 친구가 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태수를 괴롭힌다. 직업 군인인 윤정의 오빠는 태수에게 화생방 훈련을 시키고, 공무원 오빠는 거짓말 탐지기 시험으로 태수의 마음을 떠본다.

‘깜놀 유치원’ 코너에서는 채원이가 장난감 자동차 사고를 낸 뒤 이를 해결하는 모습이 소개된다. ‘전격연애작전’에서는 보라가 100억 원대 자산가 남자 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해 궁금증을 일으킨다.

[채널A] 남자에게도 시월드는 존재한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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