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작은 키 콤플렉스… 열등감 느낀다” 깜짝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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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1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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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키 콤플렉스’
‘혜민스님 키 콤플렉스’
혜민스님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혜민스님은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자신의 외모를 칭찬하는 반응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혜민스님은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스타 멘토라는 말을 듣고 있지만 사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말을 다정하게 들어주는 이의 존재가 필요했던 게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혜민스님은 잘생겼다는 칭찬에 대해는 “그런 말 들을 때마다 사실 너무 쑥스럽다. 미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는 그런 얘기 못 들어봤다. 교포들한테는 가끔 들었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그는 “난 키가 작은 편이다. 171cm 정도로 다소 열등감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가진 열등감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면 안 된다”며 “열등감이 왜 생겼는지를 알아야 하며 자신을 스스로 치유해줘야 한다. 스스로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는 사실을 되새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출처|‘혜민스님 키 콤플렉스’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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