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박세리는 지난 1996년 골프계에 데뷔한 후 벌어들인 상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MC 이경규는 “세계 랭킹 2위 한 걸로 알고 있다. 메이저 대회 우승하면 얼마 주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박세리는 “여자 같은 경우 상금이 적다. US오픈 우승상금은 5억 원이다. US오픈에서는 1번 우승했다. 브리티시오픈은 상금이 4억 원이다”고 답했다.
이경규가 “우승상금만 계산해도 100억 원 이상이다”고 말하자 박세리는 “상금을 모두 합치면 126억 원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끝나고 회식하는데 같이 가자. 상금을 그렇게 많이 받으셨는데 한턱내야 하지 않겠냐”며 “오늘 비싼 거 먹어도 되느냐. 소고기 먹자”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 우승 상금’에 네티즌들은 “1억 원만 있어도 소원이 없겠다”, “소고기 시원하게 쏴라!”, “박세리 우승 상금 상상초월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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