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서수민 PD 인연, “갑자기 그만 두겠다는 메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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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4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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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유재석 서수민 PD 인연’

‘개그콘서트’ 서수민 PD가 유재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KBS 인기 개그맨들이 출연, 이들의 수장 서수민 PD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 PD는 “‘코미디 세상만사’에서 유재석을 처음 만났다”며 “당시 유재석과 나는 신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시청률이 자꾸 떨어지자 야외 촬영을 했다. 이 시기에 유재석이 KBS를 그만둬야 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유재석이 너무 대접을 못 받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서 PD는 “당시 유재석이 한 말이 있다. ‘5년 후에 신동엽을 능가하는 최고의 MC가 되겠다’고 했다”는 말을 전했다.

‘유재석 서수민 PD 인연’에 네티즌들은 “자신이 말한 것을 이뤘네”, “유재석 서수민 PD 둘 다 최고의 자리에 올랐군”, “사람 일은 몰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대희, 박성호, 박성광, 정태호, 김준현 등 ‘개그콘서트’의 인기 개그맨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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