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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시 써니 ‘욕설 모자’ 논란… SM 빠른 대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8:10
2015년 5월 23일 08시 10분
입력
2013-01-03 15:50
2013년 1월 3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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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측 “써니 모자 부분 수정해 뮤비 재공개”
▲ 동영상 = 써니 ‘욕설 모자’ 논란...'댄싱퀸' 뮤직비디오
소녀시대의 '댄싱퀸'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멤버 써니(25·본명 이순규)의 모자에 '영어 욕설'이 쓰여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소속사 측에서 이를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3일 소속사 SM 측은 소녀시대의 '댄싱퀸' 뮤직비디오에서 욕설 논란을 일으킨 써니의 모자 부분을 수정해서 다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공개된 '댄싱퀸' 뮤직비디오 속에는 써니가 쓴 모자에 영어권에서 주로 사용하는 심한 욕설이 영어로 적혀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려진 4분 30초 가량의 뮤직비디오에서 써니가 등장하는 4분 10초께 영어 욕설이 적힌 모자가 등장한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10대 팬이 많은 소녀시대 뮤직비디오에 영어 욕설이 그대로 노출된 것은 문제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이미지에 먹칠이다", "누가 봐도 욕설이라는 걸 알겠다", "의상에 더욱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등의 우려 섞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소속사 측에서는 즉각 실수를 인정하고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된 뮤직비디오를 다시 공개하겠다면서 논란을 잠재우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새해 첫날인 1일 정규 4집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발매하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3일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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