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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폭탄 발언 “남편 못생겼으면 이혼했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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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9 15:56
2012년 12월 29일 15시 56분
입력
2012-12-29 15:48
2012년 12월 29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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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훈남 남편’
가수 소향이 결혼 15년차 남편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소향은 29일 방송된 MBC ‘사람이다Q’에서 결혼 및 가수 생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소향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결혼을 정말 일찍 한 편이다. 남편은 내 첫 번째 남자친구였고 나도 내 남편에게 첫 여자친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말 신기하게도 남편과 첫 만남으로 결혼까지 갔다. 남편은 되게 잘 생겼다. 외모 때문에 결혼한 것도 없지 않아 있다. 내 남편이 잘 생기지 않았다면 이혼했을 지도 모른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소향은 15년간 자신의 매니저 역할을 해 온 시아버지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믿을만한 분이 바로 아버님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소향은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 명불허전 가창력을 뽐내며 가왕전 TOP3에 진출했다.
사진출처|‘소향 훈남 남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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