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측 “류덕환은 연인 아닌 친구” 열애설 부인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2월 28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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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배우 류덕환(25)과 박하선(25)의 열애설이 28일 불거졌다. 하지만 박하선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날 '스포츠서울닷컴'은 류덕환과 박하선이 7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해 두 사람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길거리에서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남매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때부터 동갑친구로 편하게 지내다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당시 박하선이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하이킥3)'에 출연하면서 영화와 다른 제작환경에 어려움을 겪을 때 류덕환이 곁에서 힘이 되면서 친구 이상의 감정이 싹텄다다는 것이다.

그러나 박하선 소속사 측에서는 두 사람은 '친한 친구'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소속사 측은 "박하선과 류덕환은 연인 관계가 아니라 마음이 맞는 친한 친구"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보도된 두 사람이 팔짱을 낀 사진에 대해서도 "친한 친구니까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선을 그었다.

류덕환 소속사 측에서는 열애설에 대해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현재 류덕환은 가족과 함께 태국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덕환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우리 동네', '퀴즈왕'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파 배우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하선은 시트콤 '하이킥3', 드라마 '동이'를 비롯해 영화 '챔프', '음치클리닉'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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