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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한뼘패션녀 “전 남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깜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20 13:35
2012년 12월 20일 13시 35분
입력
2012-12-20 13:29
2012년 12월 20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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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화성인 ‘운동선수 홀릭녀’의 폭탄고백으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과거 방송에 출연했던 화성인들이 ‘성형홀릭 화성인 패밀리’ 콘셉트로 재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출증으로 사계절 내내 한 뼘 패션만 고집하던 ‘한뼘패션녀’ 전혜슬 씨는 운동선수만 만나는 ‘운동선수 홀릭녀’로 콘셉트를 바꿔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그는 “거쳐 간 운동선수들이 너무 많다. 한번 만나니까 못 빠져나오겠다. 크리스마스에 차인 남자친구도 운동선수였다. 지금까지 계속 운동선수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MC 이경규는 “만난 운동선수 중 유명인은?”이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 씨는 “전 남친의 정체는 축구선수였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다. 지금은 J리그에 진출했다. 여자친구는 따로 있다. 나와는 2년 전에 만났다”고 답하며 실명을 언급했다.
비록 실제 방송에서는 묵음 처리됐지만, MC들은 굉장히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전 남자친구가 방송 보면 놀랄 듯”, “대단하다. 매력이 무엇인가요?”, “비법이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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