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2’ 외계인女, 페이스오프 후 인형외모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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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14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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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2’ 두얼굴 외계인女, 눈부신 인형외모 변신 ‘깜짝’

‘두 얼굴의 외계인女’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스토리온 ‘렛미인2’의 탈락자 최서진이 안면기형 재건수술을 받아 아름답게 변신했다.

13일 방송된 ‘렛미인2’에서는 탈락자들의 깜짝 변신이 공개됐다. 구순구개열 흉터 때문에 화장을 했을 때와 지웠을 때가 완전히 달랐던 최서진 씨가 탈락자에서 17번째 ‘렛미인’의 주인공이 됐다.

최서진은 “사람들이 나의 코만 보는 것 같고 입술만 보는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두리번 거리고 위축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릴 적 상처도 털어놨다. 최서진은 “4년 동안 친했던 친구가 내가 외계인처럼 생겼다고 친구하기 싫다고 말했다. 살기가 싫어 손목을 그은 적도 있다”고 힘겨운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최서진은 인형같은 외모로 변신해 스튜디오에 있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안면기형 재건수술과 윤곽수술을 받은 최서진은 시원한 눈매와 아름다운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최서진은 “외모 때문에 밸리댄스 강사를 하고 싶어도 못했었는데 요즘은 공연도 많이 다니고 대회도 준비중이다”라고 말하며 직접 밸리댄스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출처| 스토리온 ‘렛미인2’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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