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B.A.P), 싸이-이병헌-슈퍼주니어와 디스커버리 다큐 촬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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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12일 0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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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비에이피(B.A.P)가 싸이, 이병헌, 슈퍼주니어와 함께 한국 대표로 디스커버리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비에이피가 오는 12월 15-16일 양일간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세계 34개국 1억 8,500만 가구에 방송되는 한국 알리기 다큐멘터리에 소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리아 넥스트’라는 타이틀의 이 다큐멘터리는 총 5편으로 구성, 편당 30분 분량으로 K팝부터 한국의 자연, 전통문화, 종교, IT 산업까지 다양한 소재를 통해 한국의 미래를 조명할 계획”이라며 “비에이피는 이 중 1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한류우드를 찾아서’에 가수 싸이와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그리고 배우 이병헌과 함께 소개된다. 차세대 K팝 스타로서 한류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다큐에는 비에이피와 더불어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의 원근연 부사장도 함께 출연해 K팝이 만들어지는 시스템과 데뷔 과정, 인기 비결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비에이피는 데뷔 앨범부터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와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또 이들은 대만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독일에서도 K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신인으로서 유례없는 기록을 갱신해왔다.

아울러 비에이피는 지난 11월 30일 홍콩에서 개최된 ‘2012 MAMA’에서 ‘엠넷 피디 선정 특별상’도 수상했다.

9일에는 유럽인들의 투표로만 결정되는 K팝 시상식인 ‘So-loved Awards 2012’에서도 ‘남자 신인상’과 ‘베스트 안무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사진제공|TS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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