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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닮은꼴 인터넷 얼짱女, 실제 외모 ‘경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11 16:01
2012년 12월 11일 16시 01분
입력
2012-12-11 15:57
2012년 12월 11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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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 닮은꼴로 알려진 인터넷 얼짱의 실물은 사진과 달라도 너무 달랐다. 그는 포토샵과 화장술, 촬영기법 등으로 만들어진 '가짜 얼짱'이었기 때문이다.
사진제공=티비앤 '화성인 바이러스'
11일 밤 방영되는 케이블 채널 티비앤(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이처럼 사진을 조작해 가짜 얼짱을 만든 '사기얼짱조작단'이 대거 등장한다.
'사기얼짱조작단'으로 출연한 4명은 인터넷에서 얼짱으로 알려진 여성들이다. 이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진과 실물을 대조하면서 얼짱의 실체를 폭로했다. 민낯으로 출연한 이들을 본 MC들은 사진과 다른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구하라 닮은꼴로 알려진 정유미 씨는 실물이 사진과 달라서 같은 사람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다. 자신을 '사기얼굴녀'라 소개한 박한솔 씨는 화장으로 큰 얼굴을 수차례 줄이고 앞머리로 동안 얼굴을 만든 뒤 포토샵으로 보정하는 등 3단 변신으로 얼짱이 됐다고 고백했다.
사진에서 인형 같은 외모를 뽐냈던 신진정 씨는 이마가 넓은 '사기마빡녀'로 출연했으며, 화장술로 얼짱에 등극한 오지선 씨는 화장을 지우면 가족도 몰라본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방송에서 놀라운 변신술을 소개하면서 인터넷 얼짱이 되는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화성인 바이러스'는 매주 화요일 밤 티비앤(tvN)에서 방영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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