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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성추행범도 때려잡는 이영애에 대리만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29 14:21
2012년 11월 29일 14시 21분
입력
2012-11-29 13:43
2012년 11월 29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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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막영애’
개그우먼 겸 연기자 김현숙이 tvN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현숙은 29일 방송된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최장수 드라마 ‘막영애’에 대해 “배우 이영애는 이제 고유 명사가 아니냐. 그 사람과 같은 이름이라는 이유로 홀대를 받는 여자의 삶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김현숙은 ‘막영애’의 주인공 이영애를 맡아 시즌11까지 이끌어 왔다. 이에 그는 “사실은 나는 이영애처럼 용감하지 못하다. 이영애는 정의롭고 성추행범도 때려잡는다. 나는 겁이 많다. 그런 부분을 찍으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숙은 “하지만 가끔은 그들(상대방)의 눈에서 공포를 느꼈다. 나는 한 번에 끝내 드리는게 훨씬 좋겠다고 생각해서 몰입했는데 그들의 동공은 흔들렸다”고 설명했다.
김현숙은 “이영애와 비슷한 점은 겉으로 강해 보이지만 속으로 여린 점이다”며 “이제는 지하철 성추행범을 보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영애를 닮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출처|‘김현숙 막영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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