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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공식사과, 도로교통법 위반! 더욱 문제가 된 것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27 13:51
2012년 11월 27일 13시 51분
입력
2012-11-27 13:49
2012년 11월 27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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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1박2일 공식사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제작진이 공식사과를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1박2일’에는 가수 윤상, 윤종신, 유희열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섬마을 음악회’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런데 이날 방송에서 문제가 된 장면이 있었다.
음악회를 위해 전라남도 진도군 가사도를 찾은 ‘1박2일’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트럭 적재함에 탄 것.
적재함 탑승은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2호에 있는 ‘운전자는 자동차의 화물 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하지 아니할 것’을 위반한 것이다.
게다가 이들이 탄 트럭은 가사도의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해 더욱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이 연출돼 더욱 문제가 됐다.
이에 ‘1박2일’ 최재형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주의했어야 할 부분이기에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1박2일 공식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박2일 공식사과할만했다”, “이해할 수 있는데…”, “인기 프로그램일수록 이런 법률은 더 잘 지켜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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