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여운, 본명 ‘안미나’로 개명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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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1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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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안미나. 사진제공|가족액터스 엔터테인먼트
연기자 안미나. 사진제공|가족액터스 엔터테인먼트
연기자 한여운이 이름을 안미나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안미나는 가족액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연기 활동에 나선다.

가족액터스는 연기자 한채아, 정애연, 김기방, 문지윤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한 안미나는 그동안 한여운이란 이름으로 활동해 왔다.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했고 이준익 감독의 영화 ‘라디오스타’에서는 순수한 매력의 다방 아가씨 역을 맡아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황금신부’, ‘역전의 여왕’ 등에 출연해왔다.

가족액터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본명인 안미나를 선택한 이유는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 성숙한 활동을 벌이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진솔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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