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아내 황은정 친구들과 바람 피웠다?” 루머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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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5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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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해명.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윤기원 해명.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윤기원 “아내 황은정 친구들과 바람 피웠다?” 루머 해명
배우 윤기원이 아내 황은정의 지인들과 바람 피웠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윤기원은 11월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아내의 친구들을 막 만나고 다녔다는 루머가 있다. 사실이 아니다. 잘못된 정보가 담긴 댓글 하나가 한 사람을 매장시킬 수 있다. 악플보다 선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을 세 번째 만난 날이었는네 소주 한 잔하자고 하더라. 친구들과 함께 있다고 했다. 그 중 한 명이 3년 전에 두 달간 만났던 친구였다. 아내를 만나기 전에 만난 사람이다. 그 친구랑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울 것 없는 관계였다”고 밝혔다.

이어 윤기원은 “그 친구가 겸연쩍어 할 줄 알았는데 안 해도 될 얘기를 (아내 앞에서) 하더라. 나와 사귀었는 얘기는 아니었지만 너무 불안하게 얘기를 이어갔다. 나중에 아내가 자초지종을 듣고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윤기원은 “그 분 말고 아내의 지인 중 다른 한 사람을 만난 경험이 있다. 당시 나와 어색했던 아내가 아는 언니를 불렀는데 그 언니가 예전에 연극을 같이 봤던 친구였다. 아무리 이 바닥이 좁지만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더라. 이제 아내는 내게 친한 친구가 아닌 다른 지인을 소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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