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큐티 출신 ‘여름’, 학생복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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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7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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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해체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걸그룹으로 활동을 준비중인 제이큐티 전 멤버 여름(이진경)이 남성그룹 틴탑과 함께 학생복 모델로 발탁됐다.

여름 소속사 GP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름이 미치코 런던의 학생복 모델로 최근 발탁돼 틴탑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G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틴탑과 여름은 비슷한 또래여서 촬영하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한다.

여름은 5인조 걸그룹으로 데뷔준비에 한창이다. GP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여름이 포함된 걸그룹은 멤버 모두 보컬과 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능력도 뛰어나고 안무도 직접 해낼 만큼 실력이 뛰어나다”면서 “현재 90%이상 출격준비가 끝났으며, 뮤직비디오 촬영만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이 속한 걸그룹은 12월 중순 대대적인 국내홍보와 함께 해외 쇼케이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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