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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무삭제 영상 인기… 어떻게 유출 됐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11 18:20
2012년 10월 11일 18시 20분
입력
2012-10-11 18:14
2012년 10월 11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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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무한도전’ 무삭제 영상의 유출 경로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유튜브에는 ‘무도 무삭제판’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이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한상사’의 미방송분이다. 영상 속 멤버들은 속옷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박명수는 자신이 만든 팬티 아이디어에 반론하는 정준하에게 “시X 못 해먹겠네. 아이디어를 내면 받아 들여줘야지”라고 욕설을 내뱉는다.
이때 정형돈이 “박 차장님, 여기서 욕 못하는 새끼 어디 있어요”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돼지새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박명수 연륜이 묻어나는 욕설 대박이다”, “재밌다. 번외편 19금으로 만들었음 좋겠다. 근데 이 영상이 어떻게 유출됐지?”, “카메라 앞에서 욕설은 심하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관심에도 현재까지 유출 경로는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BC 측은 영상의 유출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회의를 여는 등 심각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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