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뮤티’ 홍범석·용재오닐, 부산의 밤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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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6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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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용재오닐과 격조의 목소리를 지닌 ‘비뮤티’가 주말 부산의 밤을 달군다.

이들은 6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공연을 펼치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품격을 더한다.

이날 무대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부산 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더 클래식, 아시아의 창 부산’이다.

용재오닐과 비뮤티(홍범석)는 오충근의 지휘로 500여명의 출연자와 함께 한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 비뮤티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아 영화 뉴욕 뉴욕‘의 ’뉴욕 뉴욕‘을 비롯해 ’레미제라블‘의 ’스타스‘ 등 영화음악을 선사한다.

비뮤티는 ‘클래식컬 팝’ 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대표적인 아티스트.

그는 이달 말 불가리아 국영 라디오 방송이 1시간 분량 특집물을 편성할 만큼 이름을 얻을 만큼 유럽에도 이름이 높다.

연세대와 미국 뉴욕 맨해튼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인디아나 대학에서 정치학을, 대학원에서는 국제관계학을 공부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아티스트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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