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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3옥타브 폭풍 고음 영상 화제 ‘소름 돋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27 14:26
2012년 9월 27일 14시 26분
입력
2012-09-27 14:24
2012년 9월 27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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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정규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바람기억’으로 일주일 넘게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나얼이 ‘바람기억’의 연습 영상이 공개되며 오토튠 논란을 잠재웠다.
‘바람기억’은 이전 나얼의 곡들보다 높은 음역대의 보컬이 담겨 인터넷상에서 컴퓨터의 힘을 빌려 오토튠으로 만진 것이 아니냐는 얘기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런 의혹은 나얼이 범접할 수 있는 폭풍 고음을 소화해 낸 데 따른 것으로 대중은 물론 많은 전문가들도 라이브로 이 정도의 음역대를 정상적으로 소화해 낼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온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노래 잘 한다는 가수들의 새 음원이 공개 되면 일주일 안에 가수지망생 등 많은 사람들이 따라 부른 음원이 여기 저기 올라오는데 아직 ‘바람기억’의 음원은 드물다.
나얼이 연습과정에서 직접 촬영 된 이번 영상에는 나얼이 스튜디오에서 ‘바람기억’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녹음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나얼은 극한의 고음을 소화한다.
음악 관계자에 따르면 이때 고음은 ‘3옥타브 레#’까지 올라간다며, 현재 국내에 ‘3옥타브 레#’의 고음에 이르는 가수들은 있지만 음을 올린 상태에서 길게 지속시킬 수 있는 가수는 거의 없다고 한다.
이번 영상의 핵심 부분은 카메라가 컴퓨터 모니터로 줌인이 되어가는 장면이다.
나얼의 노래에 맞춰 리얼타임으로 소리가 녹음되는 장면은 이번 영상에 조작이 없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다.
한편 영상의 마지막에 고음부분을 다 소화해 부른 나얼이 ‘어휴~’하며 약간 힘든 모습을 보이는 인간적인 면이 인상적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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