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영화 흥행해서 기쁜 마음으로 입대하고파”

  • 동아닷컴
  • 입력 2012년 9월 24일 17시 00분


코멘트
배우 이제훈이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은 24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점쟁이들'의 기자간담회에서 "건강한 마음으로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 '점쟁이들'을 같이 찍었는데, '건축학개론'이 큰 사랑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입대가 한달 정도 남았는데, '점쟁이들'도 잘 돼서 기쁜 마음으로 입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남은 기간 영화 홍보 열심히 하고 잘 마무리 하겠다. 건강한 마음으로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지난 6월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에 지원해 10월25일 입대한다. 21개월 간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점쟁이들'은 수 십 년간 되풀이 되고 있는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점쟁이들 이 모여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영화에서 김수로는 점쟁이들의 리더이자 귀신 쫓는 점쟁이 '박선생'으로, 이제훈은 공학박사 출신의 과학 하는 점쟁이 '석현' 역을, 곽도원은 탑골공원에서 활동중인 귀신 보는 점쟁이 '심인' 역을 맡았다. 김윤혜는 사물을 통해 과거를 보는 점쟁이, 양경모는 미래를 보는 초딩 점쟁이, 강예원은 특종 전문기자 역을 맡았다.

영화 '점쟁이들'은 10월 3일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