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포장마차 주인의 분노 어떻게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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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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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왕(오후 11시)

시민들이 사적인 불만부터 사회를 향한 분노까지 다양한 분노를 표출하면 패널들이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 19일 방영분에서는 권리금 3500만 원을 사기당한 경기 성남의 한 포장마차 주인 부부가 출연한다. 이들은 파리만 날리는 포장마차를 장사가 잘된다고 거짓말하며 터무니없이 비싼 값에 자신들에게 팔아넘긴 지인을 향해 분노를 터뜨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는 최근 암 선고를 받았다.

이들이 분노할 수밖에 없는 사연을 들은 ‘분노왕’ 패널들이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방송인 홍석천은 레스토랑 사업으로 하루 매출 1000만 원까지 벌어봤던 자신만의 성공 비결을 공개하면서 포장마차에 어울릴 만한 특별 메뉴를 추천한다. 또 다른 패널인 개그맨 박휘순과 탤런트 강예빈은 이들 부부의 포장마차를 방문해 ‘1일 홍보대사’로 손님몰이에 나선다.

면접시험에만 32번 낙방한 35세 ‘싱글맘’이 분노왕으로 출연해 취업을 미끼로 자신을 성추행한 의사 등 파렴치한 일부 면접관의 행태를 고발한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분노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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