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시청률 45.3% 자체최고…화려하게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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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0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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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시청률’
‘넝굴당 시청률’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10일 시청률조사업체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넝굴당’ 마지막회는 시청률 45.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37.5%보다 무려 7.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넝굴당’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40%대의 시청률을 다시 한번 기록해 ‘국민드라마’의 위엄을 과시했다.

‘넝굴당’은 가족드라마의 부활을 알리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월드’라는 여성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다뤄,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넝굴당’ 마지막회에서는 이숙(조윤희 분)과 재용(이희준 분)의 결혼식으로 시작으로, 지환(이도현 분)을 입양한 귀남(유준상 분)과 윤희(김남주 분)의 행복한 가정생활과 세광(강민혁 분)과 말숙(오연서 분)의 애틋한 사랑 그리고 일숙(양정아 분)와 윤빈(김원준 분)의 미묘한 관계 등 출연자들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한편 ‘넝굴당’ 후속작으로 ‘내 딸 서영이’가 오는 15일 첫방송된다.

사진출처|‘넝굴당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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