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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구본승 “신 내림-호스트바 루머까지…” 쿨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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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10:34
2012년 9월 4일 10시 34분
입력
2012-09-04 10:28
2012년 9월 4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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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신내림-호스트바-재벌 2세 루머 해명’
연기자 구본승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구본승은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22살 데뷔한 후 10년간 방송활동만 했다. 인간 구본승으로 살고 싶어서 한동안 연예계를 떠나 있었다”고 6년간 방송활동을 쉰 이유를 밝혔다.
구본승은 “휴식이 길어지며 은퇴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어느 잡지사 기자는 전화를 걸어와 신 내림을 받았느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강남에서 호스트바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직업이 원체 그러므로 얼마 나올 수 있는 이야기라 웃어넘겼다”고 담담하게 심정을 전했다.
재벌 2세의 아들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성이 흔하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며 “심지어 저희 친형 이름이 그 기업의 간부 이름과 같다고 하더라”라고 해명했다. 그는 “펜싱 구본길, 축구선수 구자철 등 지금은 유명한 사람이 많아졌다”고 덧붙이며 웃어 보였다.
한편 구본승은 최근 JTBC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로 복귀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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