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송승현, ‘화려한’ 뮤지컬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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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4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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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송승현.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FT아일랜드 송승현.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FT아일랜드 송승현이 뮤지컬 데뷔작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의 국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3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는 송승현의 마지막 국내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송승현의 마지막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공연장 안의 포스터 사진을 촬영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1992년생(만 19세)인 송승현은 뮤지컬 ‘잭 더 리퍼’ 주인공 다니엘 역에 최연소 캐스팅되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8일 있었던 첫 공연부터 안정된 연기와 노래, 대사 전달력, 표정 연기 등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송승현은 이번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밴드 FT아일랜드에서 기타, 랩, 보컬을 맡고 있는 송승현은 이번 뮤지컬을 위해 하루 12시간씩 연습하는 등 열심히 준비해 왔다고 한다.

국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송승현은 9월19일, 10월1·2일 일본 도쿄 아오야마 무대에서 열리는 ‘잭 더 리퍼’ 일본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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