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은 함께 하고픈, 가장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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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9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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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스포츠동아DB
배우 이병헌.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이민정과 교제 중인 톱스타 이병헌이 “함께 하고픈 사람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19일 오후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민정과 교제 중임을 고백하면서 “저희 두 사람 모두 팬들께 먼저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글을 올리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연인 이민정이 자신의 소속사 홈페이지에 교제 중임을 밝히는 글을 올린 직후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병헌은 “지인을 통해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된 이민정과 자주는 아니었어도 서로 안부를 묻고 지내온 것은 이미 여러 해 전이었다”면서 “그러던 중 올해 초 우연한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 후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갖기 시작하며 비로소 진지하게 이성으로서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고 그동안 교제 과정을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동료로서 함께 하며 보아 온 그녀는 주변까지도 밝게 만드는 마음마저 건강한 좋은 사람이라 생각한다”면서 “둘만의 개인사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어야 하는 일이기도 하고 가족들이나 각자 소속사와의 관계도 있다 보니 감정에만 치우쳐 경솔하지 않으려 좀 더 신중하고 싶었던 것이 열애설을 부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그동안 불거진 열애설과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병헌은 이민정이 “이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었다”면서 “이 관계를 진중하게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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