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판다양과 고슴도치군, 첫 만남부터 꼬여

  • 동아일보

판다양과 고슴도치(오후 7시 30분)

채널A 주말 미니시리즈 ‘판다양과 고슴도치’(극본 한준영·연출 이민철)가 18일 처음 방영된다. 한류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동해와 로맨틱 코미디계의 블루칩으로 꼽히는 윤승아의 만남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1회는 주인공 고승지(이동해)와 판다양(윤승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다뤘다. 고아 출신으로 제빵제과 기술을 배운 승지는 사기를 치고 도망간 채무자를 잡기 위해 사방을 뛰어다닌다. 채무자를 잡으려는 순간 판다인형 탈을 쓴 다양 때문에 일이 꼬이면서 채무자를 놓치게 된다. 판다인형 탈을 쓴 다양도 놀라 도망간다.

승지는 다양을 채무자의 동조자라 여기고 동네방네 다양을 수소문한 끝에 다양이 동네 카페 주인이라는 단서를 찾아낸다. 다양은 부모가 물려준 카페 ‘판다’를 살리기 위해 판다인형 탈을 쓰고 카페를 홍보하고 있었던 것. 다양은 동네의 유명한 케이크 집에 잠입해 쓰레기통을 뒤지면서까지 케이크 레시피를 알아내려 고군분투 중이다. 한편 승지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가 카페 ‘판다’에서 파티시에(제빵제과사)를 구한다는 전단을 발견하고 카페로 달려가는데….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오늘의 채널A#드라마#판다양과 고슴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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