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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대인배 등극, “괜찮아 축의금 많이 해” 쿨하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17 14:26
2012년 8월 17일 14시 26분
입력
2012-08-17 14:23
2012년 8월 17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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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별 미니홈피
‘별 대인배 등극’
최근 하하와의 결혼 발표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수 별이 대인배적인 기질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별은 지난 16일 가수 전혜빈 트위터에 “네가 거절해준 덕에 이 남자가 지금 내 옆에 있잖니. 에이 웃자고 한 말인 거 다 알고 너 마음 다 알아. 괜히 마음고생 하지마. 그래도 정 미안하면 축의금을 많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앞서 전혜빈이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과거 정색하며 고백을 거절했던 하하 오빠가 사랑스러운 별의 남편이 된다고”라는 글을 올려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자 별이 이를 위로 하고자 글을 남긴 것.
또한 별의 글에 전혜빈은 “오케이. 나 너무 땀났어. 수명이 삼십 년 단축된 것 같아 고마워 별아. 축의금은 너에게 단독으로”라고 답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 대인배 등극!”, “별 진짜 마음씨가 곱다 별 대인배 등극!”, “전혜빈도 깜짝 놀랐을 듯”, “잘 해결돼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와 별은 올해 3월부터 연인 관계를 맺고 오는 11월 30일 결혼할 것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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