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닥터 진’에 시청률 완승…23.5% 종영

  • 동아닷컴
  • 입력 2012년 8월 13일 10시 53분


드라마 ‘신사의 품격’. 동아닷컴DB.
드라마 ‘신사의 품격’. 동아닷컴DB.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같은 시간 방송해온 MBC ‘닥터 진’을 시청률로 압도하며 막을 내렸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2일 밤 10시에 방송한 ‘신사의 품격’ 마지막 회는 전국시청률 23.5%(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11일 밤 방송보다 5.4% 포인트가 올라 20%대에 다시 진입했다.

같은 시간 방송한 ‘닥터 진’은 전날 기록한 13.4%보다 무려 4.6%포인트가 하락한 8.8%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두 드라마는 5월26일 동시에 방송을 시작할 때만 해도 주인공인 장동건과 송승헌의 팽팽한 경쟁을 예고했다. 하지만 ‘닥터 진’은 ‘신사의 품격’이 20%의 시청률을 돌파할 동안 10% 초반 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고전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