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탈북미녀들, 성형수술 고백 “北서 불법시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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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2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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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탈북미녀들, 성형수술 솔직고백 “北서 ‘야매’ 유행”
탈북 미녀들이 북한의 성형수술에 대해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는 ‘남자, 북녀를 만나다’ 특집을 진행해 멤버들이 탈북 여성을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이 자리에 있는 여성들 중 성형한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며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봤다.

특히 김태원은 ‘북한 심은하’로 불리는 신은하씨를 지속적으로 쳐다봤고, 이에 신은하는 “왜 나를 자꾸 쳐다보냐. 나는 쌍커풀을 하지 않았다. 그런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그런데 북한에도 쌍커풀 시술을 하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심은 “나는 쌍커풀을 한 것이다. 북한에서 했는데, 성형외과 같은 것이 없어서 이모의 친구나 엄마가 아는 사람, 이런 식으로 지인을 통해 하게 된다. 북한에서는 쌍커풀 수술할 때 마취를 하지 않는다. 그래야 붓기가 빨리 빠지고 제 눈 같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영심의 언니 박정복씨는 “영심이는 쌍커풀을 세번이나 했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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