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연기자 남윤정, 1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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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일 2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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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연기자 남윤정이 1일 사망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남윤정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장 측은 “오늘 오후 6시에 시신이 안치됐다”면서 “발인은 3일이고 3일장으로 치러진다”고 설명했다.

남윤정은 1973년 TBC 공채 13기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노란 손수건’ ‘강남엄마 따라잡기’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위험한 여자’ ‘아내의 자격’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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