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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은고딩 변신…성인잡지 섭렵한 열혈 고등학생으로 연기자 활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01 15:39
2012년 8월 1일 15시 39분
입력
2012-08-01 15:30
2012년 8월 1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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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은고딩’
‘은지원 은고딩 변신…초딩이미지 실종’
가수 겸 연기자 은지원이 ‘은고딩’으로 변신해 화제다.
은지원은 지난 달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서울에서 온 전학생으로 등장해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집안,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에 모든 장르의 에로물까지 섭렵한 도학찬 역을 맡았다. 도학찬은 극중에서 엄청난 재력을 바탕으로 많은 양의 에로물을 소유해 남학생들의 우상으로 등극했다.
은지원은 수많은 19금 잡지들을 베고 누워서 토끼 눈을 하고 있는 모습이나, 불 꺼진 방에 쪼그리고 앉아서 TV를 응시하는 모습 등 깨알 같은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연기를 선보이겠다. 발연기에서 한층 상승한 ‘배연기’를 위해 노력한 만큼 발전된 모습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은초딩 아닌 은고딩이네”, “은초딩의 반란…은고딩이라 불러다오”, “은초딩 에로물 섭렵 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지원 외에도 서인국, 정은지가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해 안정된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사진제공|tvN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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