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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작가 해고 논란, “정부 비판적 아이템 통제하려는 꼼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26 18:24
2012년 7월 26일 18시 24분
입력
2012-07-26 17:29
2012년 7월 26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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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PD수첩
‘PD수첩 작가 해고 논란’
MBC가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PD수첩’의 작가 6명 전원을 해고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권 비판 프로그램 싹을 자르려는 꼼수다”라며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에 해고된 작가들이 PD수첩에서 4~12년간 일하며 그동안 ‘검사와 스폰서’, ‘4대강, 수심 6미터의 비밀’, ‘기무사 민간인 사찰’, ‘오세훈의 한강 르네상스’ 등 정권 비판적 아이템을 다뤄왔기 때문이다.
26일 MBC 노동조합과 MBC 구성작가협의회는 “김현종 시사제작국장이 지난 25일 ‘PD수첩’ 메인작가 4명과 서브작가 2명의 해고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장기파업 후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상태라 국장으로서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파업 후 PD들이 대규모로 바뀌었는데 PD들이 바뀌면 작가들도 바뀌는 게 통상적이다”라고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MBC 구성작가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작가 전원 해고는 비판적 아이템 통제, PD 대량 징계에 이은 ‘PD수첩 무력화’의 결정판이자 PD수첩의 비판정신을 거세하려는 차원에서 진행된 폭거”라고 비난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PD수첩이 정부에 대한 감시기능을 했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내용이 뉴스와는 달리 지극히 주관적이고 편향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무조건적인 옹호에 대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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