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지누, YG 주식 팔아 20억 ‘돈방석’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7월 18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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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지누션'의 멤버로 활동했던 김존(지누)이 보유하고 있던 YG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전량 매도해 총 18억6천994만원의 시세차익을 실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김존 등 소속 이사들이 스톡옵션 행사로 보유하고 있던 자사 보통주를 대량 처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시간외 매매를 통해 보유주식을 주당 4만3000원에 매각했다.

이들 중 YG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직중인 김 씨는 4만7000주(20억 2100만원)를 전량 매도했다. 그는 과거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주당 3214원에 주식을 취득했다. 따라서 수익률은 1240%에 달한다.

거래일 기준으로 12일 만에 총 18억6천994만원의 차익을 얻은 셈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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