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근황 공개… “몇 년의 공백, 나를 되돌아본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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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8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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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수가 근황을 전했다.

김기수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란 사람을 봐주셔서 감사해요. 정말로요. 김기수입니다. 변기수라고 그만 하시고요. 잘 보세요 제가 김기수입니다”라며 글과 사진을 올렸다.

김기수는 사진에서 소파에 기대어 얄궂은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과거와 달리 날렵해진 턱선과 윤이 나는 피부가 시선을 끌었다.

그는 근황 공개에 앞서 “그동안 8년을 쉬지 않고 일을 해오다가 우연히 몇 년을 쉬게 되었어요. 못 했던 운동, 사람들과의 만남, 내 위치를 알게 되는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준비하고 공부하고 배울게요. 이 밤에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굿 밤”이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복귀하세요”, “웃겨주실 거죠?”, “다시 시작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힘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기수는 2년 전 동성 성추행범으로 몰렸으나 올해 1월 대법원의 무죄 판결로 혐의를 벗었다.


한편, 김기수는 최근 안선영, 홍석천 등 지인들과 잦은 만남을 갖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등 밝게 지내고 있다. 이 모습은 SNS에 공개됐다.

사진출처|김기수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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