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대만음악차트 110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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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0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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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가 대만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4일 온라인 공개된 슈퍼주니어 6집 타이틀 곡 ‘섹시, 프리 & 싱글’은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의 한국음악 톱100차트(http://tw.kkbox.com/charts/korea-weekly-song-latest.html)에서 7월 첫째 주(7월1~7일) 1위를 차지하며 작년 발표된 ‘미스터 심플’과 1위 바통터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63주 연속 1위로 KKBOX 사상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수립한 4집 타이틀곡 ‘미인아’와 46주 연속 1위를 기록한 5집 타이틀곡 ‘미스터 심플’에 이어 6집 타이틀 곡 ‘섹시, 프리&싱글’까지 3개 앨범 타이틀 연속 정상 행진을 이어가며 총 110주 연속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2010년 6월 이래 단 한번도 차트 정상을 내주지 않은 기록이다.

또한 슈퍼주니어 6집 ‘섹시, 프리&싱글’은 4일 대만에서 공개되자마자 KKBOX의 한국음악 톱100차트 일간 1위를 차지했고, 현재까지도 6집 수록곡 전곡이 톱10을 점령하고 있어, 슈퍼주니어의 1위 행진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대만에서 아직 정식 라이선스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입 물량만으로도 대만의 음반판매량 집계차트인 ‘쾅난’의 한일음악차트(7월2~8일)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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