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저스틴 비버와 한 무대…MTV 한국 대표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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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9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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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가수 박재범(왼쪽부터)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가수 박재범(왼쪽부터)

‘박재범, 저스틴 비버와 어깨 나란히’

박재범이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와 한 무대에 선다.

박재범은 오는 1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MTV '월드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 2012'(이하 MTV 'WSLIM 2012')에 한국 대표로 무대에 오른다.

올 해로 4회 째를 맞은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는 세계적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글로벌 슈퍼스타의 공연을 기획하고 방영해 화제를 모았다.

박재범은 2010년 원더걸스, 2011년 비스트에 이어 국내 아티스트로는 세 번째로 MTV '월드 스테이지'의 본 공연에 무대를 갖는다.

이에 박재범은 “이렇게 글로벌한 무대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브라운관을 통해 세계 각국의 많은 분들에게 제 무대를 선보인다고 생각하니 떨리기도 하지만 매우 기쁘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WSLIM 2012'는 말레시이아의 콸라룸푸르 선웨이라군 서프비치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박재범 이외에도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와 걸그룹 카라, 말레이시아 가수 MIZZ NINA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 놓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60분 분량의 ‘글로벌 월드스테이지 버전’ 영상으로 편집되어 오는 8월 전 세계 160여 개 국가, 6억여 가구에 방영 된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8월 18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New Breed Asia Tour in Seoul'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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