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배용준·임수정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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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3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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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 스포츠동아DB
배우 정려원.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정려원이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배용준, 최강희, 임수정, 주지훈, 봉태규, 김현중, 김수현, 홍수현, 소이현, 왕지혜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다.

정려원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성장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다. 어떤 역할을 맡든지, 대중의 기대치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0년 여성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정려원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두 얼굴의 여친’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안하무인, 천방지축의 백여치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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