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화장떡칠녀, 이경규에게 “나처럼 화장지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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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7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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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해당 방송 캡처
‘화성인 화장떡칠녀, 3년 동안 화장 덧칠만…’

‘화성인’ 화장떡칠녀가 이경규에게 자신의 화장법을 적극 권유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이하 화성인)’에는 일명 화장떡칠녀가 출연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3년 동안 화장을 지우지 않았다. 화장을 1000번 했는데 한 번도 안 지운거다. (화장이) 두꺼워지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다음날 흡수되며 사라지니까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우리가 보기에는 갑갑하다”며 김성주는 “특히 이경규 씨는 화장을 잘 안하기로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화성인은 “그래서 보기가 싫지 않냐. 화장을 좀 해야 한다.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우리 나이가 되면 어쩔 수가 없다. 나는 화장을 살짝 하고도 방송이 끝나면 바로 지운다”라고 설명했고 화성인은 “지금 화장을 하신 거냐? 그럼 오늘 지우지 마시고 내일 또 해라”라며 자신의 화장법을 권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경규가 “방송을 하다보면 햇볕도 많이 쬐고 땀도 흘리고 해서 어쩔 수가 없다”고 말하자 화성인은 “화장을 안 해서 그런다”고 자신의 화장법을 재차 강조해 결국 이경규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화성인 화장떡칠녀 말이 되나? 조작같아”, “화성인 화장떡칠녀 보는데 너무 더러웠다”, “화장인 화장떡칠녀 이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화장떡칠녀’ 이외에 “누나들은 내 물주다”라는 인생철학(?)을 갖고 사는 ‘누나빈대남’이 출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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