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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지드래곤 보며 연예인 태도 배워 “지디 선배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25 16:12
2012년 5월 25일 16시 12분
입력
2012-05-25 15:31
2012년 5월 25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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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 사진=SBS
가수 김범수가 지드래곤을 선배님이라고 불러 눈길을 끈다.
김범수는 최근 SBS ‘고쇼’ 기적의 보이스편 녹화에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을 “선배님”이라고 부르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999년 ‘약속’으로 데뷔했지만 일명 ‘얼굴 없는 가수’로 일반 대중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었던 김범수는 지난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후 ‘비주얼 가수’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 스타로 거듭났다.
스스로 “연예인 9개월 차”라고 말한 김범수는 연예인 애티튜드를 지드래곤을 보며 습득하고 있다고 말해 좌중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시종일관 깍듯하게 “지디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등 공손한 태도를 유지했다고.
이어 김범수는 팬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할 때와 싸인을 해달라고 할 때 자신과 지드래곤 태도 차이를 몸소 보여줘 방청객들과 MC들에게 웃음을 줬다.
연예인 9개월 차 비주얼 가수 김범수 센스 입담은 5월 25일 오후 11시 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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