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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체납자 연예인 박 씨…‘도대체 누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17 13:49
2012년 4월 17일 13시 49분
입력
2012-04-17 13:31
2012년 4월 17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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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체납자 명단에 연예인 박 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박수홍 박경림 브라이언과 함께 ‘국세청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고액체납자를 추적하는 무한 추적팀인 ‘100억의 사나이’ 주기영 씨가 출연해 “고액 체납 추적 때문에 집에 못 들어간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해에만 받아낸 세금만 100억 이라는 주 씨는 고액 체납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고액체납자 중 연예인도 있고 정치하는 사람도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지금도 납부를 안 하고 계속 버티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수홍이 성만 알려달라고 요구하자 주 씨는 “지금 질문하신 분과 같은 성”이라고 재치있게 답하며 그 연예인이 박 씨임을 밝혔다. 이에 박수홍은 “난 아니다”고 부인해 웃음을 줬다.
사진 출처|KBS 2TV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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