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성적억압 있다…들키니 마음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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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4일 00시 16분


김제동이 성적 억압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김제동은 4월 13일 방송된 SBS ‘고쇼(GO SHOW)’에 출연해 “성적 결핍이 있다고 했다”고 인정했다.

김제동은 지난 3월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문화심리학박사 김정운 교수는 MC 김제동이 마이크를 가장 아끼는 물건으로 내놓자 “마이크가 정신분석학 관점으로 보면 남자를 상징한다. 억압이 있는거다. 그거를 무대 위에서 풀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제동은 “성적 압박이 있다고 했을 때 내 마음이 모두 녹아내렸다. 원래 들키면 마음이 편하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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